2025 워드 실기 신유형 파악하기

 

워드,, 초등학교 때 자격증 따신 분들 많죠.

네,, 아주 쉬운 시험으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저도 만만하게 보고 이번에 도전했다가 후기 겸 신유형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궁금한 사람이 많을 것 같아 글로 남겨봅니다.

 

 

우선 저는

시중 문제집에 들어있는 연습문제 30회를 모두 풀고 시험 쳤으며, 연습시 채점 프로그램 돌릴 때 오탈자 없으면 거의 90점 이상의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본인 한타 4~500타, 영타 3~400타여서 시험용 타이핑에는 문제를 크게 못 느꼈고, 자격증 시험은 컴활 1급도 재수해본 적이 없었기에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더 만만하게 보고 시험장에 갔네요ㅎㅎ

 

 

a,b,c  유형 중 하나가 나온다고 했는데

체감상 제가 받은 시험지는  d 가 아니었을까,,

연습 때 기계처럼 단축키 외워 작성했었는데 웬걸 모르는 설정값도 나오고 기존 연습때 많이 보이던 설정값보다 더 많이 설정해야 하는 세부문항들이 많았습니다.

 (예를들면, 머리말 2개 설정하기, 글상자 속 제목의 문단 위/아래와의 간격 설정 등)

 

본문이라도 좀 단순하게 나오던가

A에이, B비, C씨 / 한글(영문), 한글(영문) 이렇게 자잘자잘하게 한/영 자주 바꿔줘야 하는 지문이 나왔습니다.

 

 

25분 설정해두고 연습하면 항상 5분정도 시간 남아 오타 점검하고 마무리했었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시간 여유 하나도 없어서 오타 검사도 하지 못했습니다.

모르는 설정값이 보이고,, 시간 여유가 없는거 확인할 때마다 아 망했다는 생각에 손이 떨려오더라구요. 

심지어 머리말 2개는 설정하는 방법도 몰라 하나만 작성하고 제출했네요. 

불합 예상합니다 ㅎㅎ

 

 

문제 복기해보고 한글 체험판이 끝나기 전에 다시 시험보려고 합니다.

시험료 2만원대인데 참 아깝네요. 컴활이나 토익처럼 돈에 눈이 멀었나 그냥 떨구려고 작정하고 낸 문제지 같았어서 더 괘씸하기도 하구요.

 

 

사진: Unsplash 의 Christin Hume

 

 

다음 시험 대비는 이렇게 해보려고 합니다.

 

1. 연습문제 풀면서 다른 기능들 봐두기(예, 문단모양에서 쓰는 기능들만 쓰는게 아니라 다른 기능은 어떤 설정값인지 파악)

2. 상공회의소 샘플 문제 정독 & 최신 시험 리뷰해주는 유튜버 강의 최소 3개 찾아보기

3. 타자 빠르고 정확하게 치는 연습,,,,

 

 

재수지만 붙어서 다시 공부방법을 자세히 다루는 리뷰글로 찾아왔으면 싶네요🙂

워드 쉽다 쉽다 하는 시험이라는데 이제 인식 바뀌어도 될 것 같아요 제대로 꼬면 돈아깝고 어려운 시험입니다💢

 

 

**추가

원트 합격해버렸습니다.

문제풀이 순서 및  방법 글도 따로 업로드 하였으니 참고해보세요~!

https://jabgeonassi.tistory.com/46